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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라, 결단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이 설레는 물건을 골라내는 작업을 통해 비로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물건을 하나하나 만져보며 마주하는 것으로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때 느낀 감정이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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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퍼포머: 일을 줄이고 집요하게 매달려라
모튼 한센, ⟪아웃퍼포머, 최고의 성과를 내는 1%의 비밀⟫ (김영사, 2019) 읽었다. 원제는 Great at Work: How Top Performers Do Less, Work Better, and Achieve More. 똑똑하게 일한다는 것은 몇 가지 활동을 선택하고 그것을 목표로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내 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모튼 한센, ⟪아웃퍼포머, 최고의 성과를 내는 1%의 비밀⟫ 똑똑하게 일하는 법 책의 주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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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계란 대부분 정신력의 한계다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 밖에 안 된다. 드라마 [미생] 드라마 [미생]의 명대사 중 하나. 소셜 미디어에 자주 공유되는 말인 만큼, 널리 공감을 얻은 듯 하고, 나 또한 고개를 끄덕였던 말이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플레이북: 게임의 법칙]을 보고 나니, 위 문장에서 ‘정신력’과 ‘체력’의 자리를 맞바꿔도 여전히 좋은 말이겠다고 생각했다. 파트리크 무라토글루(Patrick Mouratoglou). 낯선 이름이지만, 세리나 윌리엄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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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창업가를 위한 14가지 규칙
내부로부터 회사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내 창업가(Intrapreneur)를 위한 14가지 규칙. 대기업이라도 강력한 리더십이 있다면 변화를 빨리 받아들일 수 있고, 사내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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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MVP로 PMF를 찾는 과정
스타트업이란 무엇이고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 (텍스트북 1주차 후기) 3주차 주제는 스타트업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를 만들고, PMF(Product-Market Fit, 제품과 시장이 부합한 상태)를 찾는 과정이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가 MVP가 무엇인지, 왜 MVP를 만들어야 하는지, MVP를 설계할 때 고려 요소는 무엇인지 직접 설명한다. MVP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한 빠르고 많이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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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
패스트벤처스에서 만든 예비창업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텍스트북’(Textbook)을 수강 중이다(보도자료).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를 확산시키려 한다는 취지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창업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했다. 아래는 1주차 강의를 듣고 쓴 메모: 스타트업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이다. 따라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어야 한다. 그 문제는 (스타트업을 하며 맞닥뜨리게 될 숱한 어려움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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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야마구치 슈,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2019)를 읽었다. 지식과 정보의 흐름이 날로 빨라진다. 학습할 것은 갈수록 늘어난다. 학생일 때야 강사의 진도 안내를 받으며 차근히 과정을 따라가면 되었지만, 학교를 졸업한 다음부터 모든 공부는 독학일 수밖에 없다. 야마구치 슈는 시행착오를 통해서 아래의 독학 시스템을 구축한다: 독학 시스템 4개의 모듈 저자는 자신의 독학 시스템을 4개의 모듈로 나누어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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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리자는 좋은 코치여야 한다
“Trillion Dollar Coach” 빌 캠벨(Bill Campbell)에 관한 책이 나왔다. 책의 저자는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How Google Works)를 쓴 에릭 슈미트(전 구글 CEO), 조너선 로젠버그 그리고 앨런 이글이다.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의 ⟨감사의 글⟩에도 빌 캠벨이 등장한다. 빌 캠벨은 모든 경영 코치 중에서도 가장 재능이 뛰어난 인물이며 사람을 보는 눈과 조직의 작동 원리에 대한 안목이 있다. 우리는 코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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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토타이핑, 진짜로 만들기 전에 가짜로 테스트 하라
알베르토 사보이아,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2020) 읽었다. ‘될 만한 놈’(The Right It)을 가려내는 프리토타이핑(Pretotyping) 기법에 관한 책이다. 좋은 아이디어, 나쁜 아이디어는 없다. 시장에서 통하는 아이디어, 통하지 않는 아이디어만 있을 뿐이다. 내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통할지 안 통할지를 미리 알 수 있을까? 결국은 ‘데이터!’다.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 작은 규모의 실험으로 그 데이터를 얻어야 한다. 그 데이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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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일하자”
제이슨 프라이드 ∙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일을 버려라!⟫ (2019) 읽었다. 원제는 It doesn’t have to be crazy at work. 웹 기반 프로젝트 관리, 협업 툴을 만드는 베이스캠프(Basecamp)를 창업하고 20년 간 경영하고 있는 제이슨 프라이드(CEO)와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CTO)이 함께 썼다. 저자들은 회사가 건강하게 오랫동안 지속될 방법을 찾고자 여러 운영 방식을 실험했다. 회사의 운영 방식(Operating System)도 하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