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management

  • 이겨놓고 시작하기

    이겨놓고 시작하기

    운동을 한다면, 하루 중 언제 하는 게 가장 좋을까. 각 분야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관련 분야의 비전문가인 나는 단연코 ‘아침’이라는 의견을 갖고 있다. 이유는 딱 하나이다. 운동은 종일 앉아서 일하는 나에게 “신체활동 부족이란 독”을 푸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중요한 일은 일어나자마자 아침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First things first. 스티븐 코비의 […]

  • 토끼는 왜 경주 중에 잠을 잤을까

    토끼는 왜 경주 중에 잠을 잤을까

    내가 테니스 레슨을 받는 코트 옆에 우레탄 트랙이 하나 있다. 배수지 위에 조성된 근린체육시설이다. 트랙 한 바퀴에 320m 정도 된다. 오늘 레슨 시작 전에 시간이 남아서 워밍업 삼아 2~3km 달렸다. 종아리 부상 이후 첫 러닝이었다. 페이스는 6’30’’/km 수준으로 가볍게 뛰었다. 트랙을 돌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를 앞지르는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난다. 당장은 그 빠르기에 […]

  • 크래프톤 웨이: 도전, 실패, 실패…,성공?

    크래프톤 웨이: 도전, 실패, 실패…,성공?

    “이 책이 기업 스토리를 가장한 성공 신화나 위인전이 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에필로그에 적힌 장병규 의장의 말이다. 독자로서 나의 바람도 같았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의 저자(이기문 기자)는 서술은 정말이지 적나라하다. 한 기업의 10년사를 이 정도 수위로 솔직하게 담아낸 책은 처음 봤다. 임직원의 비판, 불평, 불만, 때로는 비난과 비아냥, 심지어 퇴사하는 이들의 마지막 호소는 물론이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

  • 버려라, 결단력을 키우기 위해

    버려라, 결단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이 설레는 물건을 골라내는 작업을 통해 비로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물건을 하나하나 만져보며 마주하는 것으로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때 느낀 감정이 진짜다.”

  • 아웃퍼포머: 일을 줄이고 집요하게 매달려라

    아웃퍼포머: 일을 줄이고 집요하게 매달려라

    모튼 한센, ⟪아웃퍼포머, 최고의 성과를 내는 1%의 비밀⟫ (김영사, 2019) 읽었다. 원제는 Great at Work: How Top Performers Do Less, Work Better, and Achieve More. 똑똑하게 일한다는 것은 몇 가지 활동을 선택하고 그것을 목표로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내 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모튼 한센, ⟪아웃퍼포머, 최고의 성과를 내는 1%의 비밀⟫ 똑똑하게 일하는 법 책의 주제는 […]

  • 독학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독학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야마구치 슈,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2019)를 읽었다. 지식과 정보의 흐름이 날로 빨라진다. 학습할 것은 갈수록 늘어난다. 학생일 때야 강사의 진도 안내를 받으며 차근히 과정을 따라가면 되었지만, 학교를 졸업한 다음부터 모든 공부는 독학일 수밖에 없다. 야마구치 슈는 시행착오를 통해서 아래의 독학 시스템을 구축한다: 독학 시스템 4개의 모듈 저자는 자신의 독학 시스템을 4개의 모듈로 나누어 설명한다: […]

  • 좋은 관리자는 좋은 코치여야 한다

    좋은 관리자는 좋은 코치여야 한다

    일명 “Trillion Dollar Coach” 빌 캠벨(Bill Campbell)에 관한 책이 나왔다. 저자들은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How Google Works)를 썼던 에릭 슈미트(前 구글 CEO), 조너선 로젠버그 그리고 앨런 이글이다.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의 ⟨감사의 글⟩에도 빌 캠벨이 등장한다!) 빌 캠벨은 모든 경영 코치 중에서도 가장 재능이 뛰어난 인물이며 사람을 보는 눈과 조직의 작동 원리에 대한 안목이 있다. 우리는 코치를 […]

  • “조용히 일하자”

    “조용히 일하자”

    제이슨 프라이드 ∙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일을 버려라!⟫ (2019) 읽었다. 원제는 It doesn’t have to be crazy at work. 웹 기반 프로젝트 관리, 협업 툴을 만드는 베이스캠프(Basecamp)를 창업하고 20년 간 경영하고 있는 제이슨 프라이드(CEO)와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CTO)이 함께 썼다. 저자들은 회사가 건강하게 오랫동안 지속될 방법을 찾고자 여러 운영 방식을 실험했다. 회사의 운영 방식(Operating System)도 하나의 […]

  • 프로덕트 오너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프로덕트 오너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프로덕트 오너는 결국 이타적이어야 한다. … 고객의 감동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발전시켰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 304쪽 김성한, ⟪프로덕트 오너⟫ (2020) 읽었다. 이 책의 풀 네임은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프로덕트 오너⟫. 표지에 있는 홍보 문구는 “쿠팡의 PO가 말하는 애자일 혁신 전략”이다. 저자는 NHN NEXT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 (회사명이 공개되지 않은) […]

  • 습관을 만드는 건 보상이 아닌 상황이다

    습관을 만드는 건 보상이 아닌 상황이다

    웬디 우드, ⟪해빗 –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2019) 읽었다. Habit matters. 습관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다. 그런데 ‘습관’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멈추는 방법이 있을까. 그 방법을 나도 배워서 실천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웬디 우드(Wendy Wood)는 습관 연구의 권위자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