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세희 (Park Sehee)

  • 망하는 조직에 있으면 자신감을 잃게 된다

    망하는 조직에 있으면 자신감을 잃게 된다

    1/ 망하는 조직에 있으면 자신감을 잃게 되어 있다. 조직이 점점 더 정치적으로 변한다. 나쁜 버릇을 많이 배운다. 그런 환경에 있으면 다 따라하게 된다. 2/ 좋은 회사는 성장하는 회사이다. 성장을 해야 사람도 더 들어오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늘어난다. 3/ 불확실성은 언제나 있다. 그걸 통해서 무언가를 잃는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가진 것과 새로운 경험을 교환한다고 생각하라. […]

  • 허준이 교수

    허준이 교수

    올해 필즈상(Fields Medal)을 수상한 허준이(June Huh) 교수(미국 프린스턴大)에 관하여, 과거 수포자(수학포기자)였다 아녔다, 아버지가 누구다, 국적이 어디다, 한국계로 볼 수 있다 없다, 뭐 그런 이야기들보다 그가 학부 시절에 석좌교수로 초빙되어 온 히로나카 헤이스케(広中 平祐) 교수(역시 1970년 필즈상 수상)의 특강을 들었고, 그 후 혼자 점심을 먹던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고, 이후로 거의 매일 함께 점심을 […]

  • 이겨놓고 시작하기

    이겨놓고 시작하기

    운동을 한다면, 하루 중 언제 하는 게 가장 좋을까. 각 분야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관련 분야의 비전문가인 나는 단연코 ‘아침’이라는 의견을 갖고 있다. 이유는 딱 하나이다. 운동은 종일 앉아서 일하는 나에게 “신체활동 부족이란 독”을 푸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중요한 일은 일어나자마자 아침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First things first. 스티븐 코비의 […]

  • 창업해서 성공한 경험 있는 VC가 성공할 가능성 높은 이유

    창업해서 성공한 경험 있는 VC가 성공할 가능성 높은 이유

    1/ 연구 주제는 창업자로서의 경험이 벤처 투자자로 성공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임(how experience as founders affects the success of venture capitalists). 창업해서 성공한 경험 있는 투자자(successful founder-VC, SFVC), 창업해서 실패한 경험 있는 투자자(unsuccessful founder-VC, UFVC) 그리고 창업 경험 없는 투자자(professional VC, PVC) 간의 차이를 연구함. 2/ 전체 벤처 투자자 중에서 스타트업(벤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venture […]

  • 10년 동안 기록을 해 온 창작자의 기록 노하우

    10년 동안 기록을 해 온 창작자의 기록 노하우

    1/ 처음에는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다 종이 일기장에 썼다. 날이 갈수록 기록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현재 갖게 된 기록의 노트는 4가지 형태다: 스케쥴(노션), 영감(아이폰 메모), 비밀(일기장), 글쓰기 연습(블로그). 2/ 노션에 스케쥴 쓰는 이유는 PC, 모바일에서 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고 뭐가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삶에서 낭비가 적다. 휴일이지만 오늘 […]

  • 일본 리걸테크 스타트업 LegalForce

    일본 리걸테크 스타트업 LegalForce

    1/ 일본 리걸테크 스타트업 LegalForce가 137억 엔의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179억 엔이다. 2/ LegalForce가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는 계약서 파일을 업로드 하면 계약 유형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필수 조항 누락이나 리스크 있는 조항을 검출하는 것이다(“use AI to screen contracts for loopholes and potential legal risks”). 3/ 이전 계약서에서 원하는 조항을 […]

  •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키르케고르는 말했다. “모험은 불안을 유발하지만, 모험하지 않으면 자아를 상실한다…… 가장 큰 모험을 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자아를 의식하는 것이다.” 두렵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뜻이다. 1/ 우리는 그냥 생긴 대로 산다. 조금도 더 현명해지지 않는다. 뜨거운 불에 데인 뒤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하는 것을 지혜라고 부르긴 어렵다. 그건 다섯 살짜리 우리 아들도 하는 경험이다. 하지만, 그 […]

  • 토끼는 왜 경주 중에 잠을 잤을까

    토끼는 왜 경주 중에 잠을 잤을까

    내가 테니스 레슨을 받는 코트 옆에 우레탄 트랙이 하나 있다. 배수지 위에 조성된 근린체육시설이다. 트랙 한 바퀴에 320m 정도 된다. 오늘 레슨 시작 전에 시간이 남아서 워밍업 삼아 2~3km 달렸다. 종아리 부상 이후 첫 러닝이었다. 페이스는 6’30’’/km 수준으로 가볍게 뛰었다. 트랙을 돌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를 앞지르는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난다. 당장은 그 빠르기에 […]

  • 블록체인은 융합하기 좋고 나눠주기 좋은 투명한 인프라 기술

    블록체인은 융합하기 좋고 나눠주기 좋은 투명한 인프라 기술

    1/ 코인과 P2E 게임이 블록체인의 전부 아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여명기에 불과하다. 초기 온라인 게임 제작될 당시에도 콘솔 게임 유저들은 부정적인 평가했고, 초기 모바일 게임 역시 마찬가지였으나, 현재는 비약적 발전을 한 것을 보라. 지금은 블록체인의 가능성 자체에 포커스 해야 한다. 2/ 넥슨은 패키지 게임에서 PC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으로의 발전을 가상 세계의 진화로 해석해왔다. 같은 […]

  • Web3라는 집단 광기에 여러 사람이 다칠 것이다

    Web3라는 집단 광기에 여러 사람이 다칠 것이다

    1/ Web3 한다는 회사가 전세계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져나오고 있다. Web3가 정확히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아주 소수에 불과하겠지만 그건 상관 없다.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Web3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고 창업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를 포함하여 3개 분기 연속으로 상위 15개 VC가 다른 영역에 비하여 Web3와 DeFi 영역에 더 많은 투자를 했다. 두 번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