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운명: 26초 안에 사로잡거나 사라지거나

긴 글은 인기가 없다. 디지털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핵심만 담아 간결하게 써야 한다.

똑똑한 간결함, ‘스마트 브레비티’(Smart Brevity)를 주창한 악시오스(Axios)의 경영진이 쓴 이 번역 출간됐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 말은 넘쳐나고 주의력은 희소해진 시대다. 적게 쓰고 많이 전달하는 기술은 모두에게 유용하다.
  • 악시오스의 글쓰기 스타일은 그 효과성이 검증되었다. 이제 우리가 배울 차례다.

악시오스, 정말 성공했나? 숫자로 보자.

  • 악시오스의 2021년 매출은 1억 달러 수준이었다. 📈
  • 2022년 8월, 콕스 엔터프라이즈(Cox Enterprises)에 5억2500만 달러에 매각됐다. 💰

스마트 브레비티의 핵심 4가지

  1. 힘 있는 “도발”: 제목, 헤드라인, 첫 문장은 여섯 개를 넘지 않는 강력한 단어들이 필요하다.
  2. 강력한 첫 문장, “리드(Lede)”: 가장 기억에 남아야 한다. 가능한 한 직설적이고, 짧고, 날카롭게 써라.
  3. 맥락, “왜 중요한가”: 대다수 사람들은 이 사실, 이 아이디어가 왜 중요한지 직접 설명해주길 바란다.
  4. 더 알아볼 사람을 위한, “깊이 알아보기”: 더 읽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

독자가 제일 중요하다 audience first

  • 기준은 독자에게 무엇이 최선인가이다. 그 최선은 명료하고 효율적인 구조로 글을 쓰는 것이다.
  • 일반적인 사람은 하나의 글에 평균 26초 정도만을 사용한다는 연구가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헤드라인만 읽고, 일부는 앞에 나오는 몇 문단을 읽는다. 글을 전부 다 읽는 사람은 글쓴이 자신과 그의 가족 또는 친구들 뿐이다. 🥲
  •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의 모습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려보자. 커뮤니케이션 시작 전에 항상 이 작업을 하자. 청중을 특정하면 성공에 이르는 길도 명확해진다.
  • 그 다음, 메시지를 독자를 위에 딱 맞게 재단한다. 그들이 기억하길 바라는 한 가지를 계획한다. 강력한 문장으로 열렬히 알려라.

더 깊이 알아보려면,

딱 한 가지만 기억하자.

  • 간결하게, 그러나 얕지 않게 쓰자.
스마트 브레비티,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바이블

평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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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운명: 26초 안에 사로잡거나 사라지거나” 글에 댓글 1개

  1. Yj 아바타

    좋은 내용이네요. 간결한 글의 핵심이 독자의 뇌와 심장에 꽂힐 때 제대로 글의 진가가 발휘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집니다. 저도 그런 작가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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