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지 말라, 생각 먼저 하라

데이터에서 사람들의 욕망을 캐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 송길영 대표가 독자에게 제시하는 새로운 만트라는 “그냥 하지 말라, 먼저 생각하라”(Don’t Just Do It, Think First.)이다.

송길영, 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북스톤, 2021.
  • 변화가 누적되고 서로 영향받으며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숱하게 목격하며, 세상에는 유기체처럼 연결되어 변화의 방향이 합의되는 메커니즘이 있음을 납득하게 되었다. 그래서,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운명론이 아니다. 우리가 그것을 선호하고,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 무조건 열심히만 하는 게 답이 아니다. 잘못된 방향이면 열심히 소진된다.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에 충실히 해야 한다. 생각을 먼저 하면 된다.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날 테니까. ‘Just do it’이 아니라 ‘Think first’가 되어야 한다.
  • 시스템 바뀌어도 사람 바뀌지 않으면 소용 없다. 같은 변화에도 사람마다 수용성이 다르다. 서로의 욕망이 다르기 때문이다. 환경 변화가 상수라면 우리의 욕망은 변수가 된다. 같은 변화라도 그 결과가 각기 다른 양태로 나온다. 변화에 맞는 새로운 규칙을 합의하기가 어려운 이유이다.
  • 코로나가 부른 변화를 많이들 ‘비대면non contact’이라고 하지만, 나는 ‘선택적 대면selective contact’이라 표현하고 싶다. 회식은 줄었지만, 홈파티는 늘었다.
  • 모든 것이 나우 데이터now data로 기록되는 시대이다. 이 투명한 시대에는 의사결정 과정과 근거, 나아가 우리 삶 또한 투명해야 한다. 투명성의 가장 큰 이슈는 단계별 충실함이다. 이제는 모든 단계가 좋아야 하고, 과정이 중요해진다. 열심히 해야 하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
  • 당신의 소비는 의미가 된다. 거꾸로 브랜드들은 지금부터 의미를 팔게 될 것이다. 콘텐츠 또한 메시지가 된다.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또한 메시지다. 네트워크가 메시지가 된다면 함부로 관계 맺을 수 없다. 내가 누구를 팔로우하고 있느냐도 누군가에게는 판단의 근거가 될 테니까.
  • 이제는 스스로의 흔적을 남기고 성장의 기록을 채록하는 것이 곧 나의 프로파일이 된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직접 해야 한다. 둘째,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기록은 곧 공감이고, 의도의 진정성을 따지는 ‘근본’이다. 이제 우리는 근원적으로 착하게 살아야 한다.
  • 진정성authenticity의 어원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이다. 결국 진정성 있는 행동이란 내가 의도하고, 내가 행한 것이다. 업의 관점에서는 ‘주체성’과 ‘전문성’이란 덕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으면, 우리는 신뢰를 얻는다.
  • 내가 모든 걸 다 할 수 없으니 좁힐 필요는 있다. 수많은 선택지 중 나의 본진을 설정하고, 먼저 시작함으로써 ‘근본’이 되는 것이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걸 해야지, 나오는 걸 하는 순간 카피캣이 된다.
  • 발견되기 위해서라도 먼저 해야 하고, 오래 해야 한다. 일관성consistency이 중요하다. 지향점이 한결 같아야 하므로 그걸 설정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먼저 원을 그리고, 그 원에 내가 하는 활동을 정합시키는 작업을 하라는 것이다.
  • 내 행동 하나하나는 그 자체로 완결되어야 하지만 전체를 보았을 때는 맥락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메시지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는 게 앞으로의 미션이자 비전이 될 것이다. 루이비통은 160년, 파타고니아는 40년 걸렸다.
  • 생각이 공감을 얻으려면 쉬운 설명이 필요하다. 우리의 철학을 어떤 상징스토리에 담아낼지 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나의 의지를 이해하는 사람, 내 고민의 가치를 알아줄 사람을 찾을 수 있다. 결국 우리는 물건이 아닌 상징을 팔고 이야기를 파는 것이다.
  • 대행에 맡기지 않고 직접 해야 한다. 생활근육이 성장의 지표이다. 성장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의 훈장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현행화를 꾸준히 해야 한다.
  • 앞으로의 시대는 생각 없는 근면이 아닌, 궁리하는 성실함이 필요하다. ‘그냥 하지 말라’는 이유이다. 근본 있고 애호와 전문성 갖추며, 그런 자신을 브랜딩 할 수 있는 개인들이 살아남을 것이다. 깊게 하면 오래 하게 되고 자연스레 역사가 생긴다. 그러면 믿고 지지해 줄 팬덤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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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 말라: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북스톤, 송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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