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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의 말에는 무게가 실린다. 왜 그럴까? 그 말이 사실을 담고 있어서일까, 진리에 가까워서일까, 아니면 오랜 경험이 녹아 있어서 일까. 지난 주말, Bora Chung님 세션을 통해 알게 된 말: Executive Gravitas. 직역하면, 임원급의 중후(重厚)함인데, 직책에서 오는 권위를 뜻하는 게 아니라 말과 행동, 태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존재의 무게를 뜻한다. 리더십 연구가 Sylvia Ann Hewlett는 Executive Pre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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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에서 지난 10년 간 COO 역할을 한 Jeff Williams의 retire 뉴스를 접하고(새 COO는 Sabih Khan), 마침 어제 점심에 뵌 선배 변호사님께서 COO 역할을 잘 설명한 책이 있다며 “Riding Shotgun”(by Nate Bennett & Stephen Miles)을 소개해주신 게 떠올라 곧장 찾아봤다: Riding Shotgun? 미국 서부 개척시대, 마차를 모는 마부 옆자리에 앉아 산탄총을 들고 외부 위협으로부터 마차와 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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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철학 101 (Management 101) 회사가 너무 작아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해야 한다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 회사가 성장해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하지 못하게 될 경우 오히려 더 힘이 든다. 나는 경험으로 이 사실을 잘 안다. (215) 경쟁 업체들이 값싼 지역에 사무실을 차리는 것과 달리 우리 사무실 대부분은 도시의 가장 비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에서 사원만큼 중요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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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a Strong Startup Culture 조직 문화, 결국은 성과 많은 스타트업이 ‘좋은 조직 문화’를 이야기합니다. 탁구대와 맥주 냉장고를 놓고, 자유로운 복장과 유연한 근무시간을 강조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즐거운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질문을 해봅시다: 좋은 조직 문화란 무엇인가? 제 대답은 단순합니다. 좋은 조직 문화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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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진 교수가 Stanford의 Asian Leadership Prorgram(ALP)을 운영하며 얻은 리더십에 대한 교훈은 다음과 같다. 그래서, 훌륭한 리더십이란 과연 무엇인가? 모델 1. 우월한 정보로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한다 모델 2. 주변에 사람을 채우고 일임하고 챙긴다 모든 기업의 리더가 레이건 대통령에게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첫째, 가장 훌륭한 전문가들로 주변을 채워라. 둘째, 그들에게 일임하라. 셋째, 그들을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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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SaaS Rippling의 COO Matt MacInnis 인터뷰: How to be effective up and down the org chart. 캐나다 동북부 변방 작은 마을 출신이었던 Matt은 2019년 Rippling에 COO로 합류했다. 이전에는 창업도 했었고 Apple에서도 일했다. Rippling의 창업자이자 CEO인 Parker Conrad와는 18살에 하버드 대학에서 만났다. 이 인연으로 Matt은 Rippling에 Seed 투자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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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자신이 느끼는 의무감을 배반하지 않고 그걸 실행하는 것인데, 그런 종류의 의무감을 누구나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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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자 안에 들어가면 어느 누구라도 자신이 처한 상황 뿐만 아니라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사실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됩니다. 심지어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의 동기에 대해서조차 똑바로 보기에는 눈이 멀어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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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말단 제작 보조로 시작하여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제6대 CEO가 된 밥 아이거의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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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코치는 무엇보다 인간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상대여야 한다. 그런 바탕 위에서 구성원 개인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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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질
in Leadership‘누구나 리더가 될수는 있지만, 아무나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동체가 있으면 어떤 형태로든 리더가 있기 마련이었고, 공동체가 겪는 문제의 원인을 리더에서 찾고자 하는 시도는 인류 공동체 문명의 역사와 함께 했다 해도 과한 말은 아닐 것이다. 정치학은 예전에는 제왕학으로 ‘좋은 리더란 무엇’이고, ‘어떻게 좋은 리더를 만들어 낼 것인가’의 문제와 함께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政體)의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