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라는 신문물을 처음 접했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과연 이것이 글로벌 레벨의 서비스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국내 IPTV 서비스는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버벅대면서 구동이 된다. 내 돈 주고 사서 보는 유료 콘텐츠를 틀어도 광고 몇 개를 피하지 못한다. 대체 왜? 비디오・DVD 렌탈서비스로 시작하여 글로벌 스트리밍・콘텐츠 플랫폼으로 우뚝 선 넷플릭스의 ‘성공’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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