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men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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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노트: 단기간에 달라지고 싶다면 반드시 해야 할 ‘이것’ 👀
두 달 전쯤에 학부생 후배의 멘토링을 했다고 글을 썼습니다. 그 후배와 최근에 다시 만났는데 뭔가 느낌이 달랐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했는데, 저를 만나고부터 지난 두 달 동안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눈에 박혔다고 합니다. 그 후배는 예전의 고민거리로부터 꽤 자유로워진 듯 보였습니다. 독서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말도 눈빛도 더 선명해져 있었습니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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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노트: 살아있다는 사실로 자신감 얻자 🌱
올해 내가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 중 하나는 글을 쓸까 말까, 블로그 할까 말까 묻는 친구에게 무조건 하라고 당장 하라고 빨리 하라고 재촉하고 격려하고 부추긴 것이다. 그렇게 내가 등을 떠민 그 친구가 최근 자존감과 자신감의 차이에 관한 글을 썼는데, 나는 이 글이 정말 좋은 나머지 만나는 사람마다 이 글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그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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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노트: 이젠 너도 너의 길을 갈 때라고 💪
어제 점심에도 뭐든 잘 해낼 것 같은 후배님과 밥을 먹었다. 나는 그 후배님이 가진 자질도 충분하고 심지어 준비도 다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단지 선례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정말 잘 될 것 같으니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도전해보라고, 지금이라도 시도를 안 하면 너무 아깝지 않겠냐고, 진심을 담아 여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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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노트: 정답이 없다는 걸 받아들이자 🗺️
지난 주에 학부생 후배 두 명과 멘토링 런치를 하며 그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와 혼자 했던 생각을 버무려서 토막글로 정리해봤습니다. 이런 유형의 글이 그러하듯 항상 커리어 고민을 하고 있는 제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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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노트: 로스쿨 입학한 후배님께
한 로스쿨에서 특강을 하게 된 분께서 나에게 이번에 변호사시험을 치룬 선배로서 로스쿨에 갓 입학한 후배들에게 해 줄 조언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기에 가볍게 써 본 글. 다른 분들께도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공유한다. 로스쿨에 입학한 후배님께 저는 학부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배경에 있는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