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entrepreneu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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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CEO 에릭 위안, 혁신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고객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Zoom의 창업자이자 CEO인 에릭 위안(Eric Yuan)이 2022년 11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Stanford GSB)에서 한 공개 강의(View From The Top) 일부를 요약 번역하였음. 전문은 Eric Yuan on Keeping Customers and Employees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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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창업 초기 이야기,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넷플릭스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자리에서 내려온다는 뉴스를 봤다.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를 쓴 마크 랜돌프가 떠올랐다. 마크 랜돌프는 지금의 넷플릭스에는 없는 이름이지만, 공동창업자이고 초대 CEO였다. 이때 리드 헤이스팅스는 투자자 역할에 가까웠다. 둘은 어떻게 만났을까. 리드가 한 스타트업을 인수했는데 여기서 인연이 되었다. 리드는 당시에도 이미 성공한 창업가였고, 마크는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파는 일을 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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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유난한 도전: 세상 모든 도전은 유난하다
제품, 기술, 돈보다 ‘사람’ 이야기에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전망 순조의 잘 되어가는 이야기보다 고생과 난관과 우여곡절이 등장하는 대목에 훨씬 많은 밑금을 그으며 읽었다. 외부자인 내가 보기에 ‘토스는 곧 이승건‘이고, 그가 토스팀의 리더로 있는 한 이 인식은 유효하겠지만, 이 책에는 그간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토스팀 내부의 여러 영웅들이 조명된다. 무용담이긴 하지만 성공이냐 실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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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 벤 호로위츠, 하드씽 – 스타트업 CEO의 필독서 (and Hiphop ♪)
끔찍한 것과 격변적인 것 사이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이 싫으면 CEO가 되지 마라. 벤 호로위츠 모든 스타트업 CEO의 필독서 그리고 힙합 ♪ 비즈니스와 힙합이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하는 독자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힙합 아티스트만큼 위대해지기를 꿈꾸고 성공하기를 열망하는 이들도 없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철저히 사업가로 여기고 있다. 또 경쟁, 돈벌이, 부당한 오해 등 그들이 가사에 즐겨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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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좇을 것인가 욕구를 따를 것인가
모든 선택과 결정에는 리스크가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리스크는 “미래의 행복을 위안으로 삼으며 원치 않은 일에 인생을 평생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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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으로 성공할 것인가, 주연으로 실패할 것인가
1/ 창업을 하면 모든 게 골리앗과의 싸움이다. 창업자는 돈도 없고 소스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장을 뚫어야 한다.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못 견딘다. 단 한 번도 역경을 겪지 않은 사람이 그걸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는다. 2/ 작은 결정은 수도 없이 틀린다. 결과가 신통치 않으면 빨리 잊는다. 그 시간에 갇혀 있으면 안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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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웨이: 도전, 실패, 실패…,성공?
“이 책이 기업 스토리를 가장한 성공 신화나 위인전이 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에필로그에 적힌 장병규 의장의 말이다. 독자로서 나의 바람도 같았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의 저자(이기문 기자)는 서술은 정말이지 적나라하다. 한 기업의 10년사를 이 정도 수위로 솔직하게 담아낸 책은 처음 봤다. 임직원의 비판, 불평, 불만, 때로는 비난과 비아냥, 심지어 퇴사하는 이들의 마지막 호소는 물론이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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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창업가를 위한 14가지 규칙
내부로부터 회사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내 창업가(Intrapreneur)를 위한 14가지 규칙. 대기업이라도 강력한 리더십이 있다면 변화를 빨리 받아들일 수 있고, 사내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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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MVP로 PMF를 찾는 과정
3주차 주제는 스타트업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를 만들고, PMF(Product-Market Fit, 제품과 시장이 부합한 상태)를 찾는 과정이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가 MVP가 무엇인지, 왜 MVP를 만들어야 하는지, MVP를 설계할 때 고려 요소는 무엇인지 직접 설명한다. MVP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한 빠르고 많이 해야 한다 MVP는 팀이 가진 문제-해결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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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
패스트벤처스에서 만든 예비창업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텍스트북’(Textbook)을 수강 중이다(보도자료).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를 확산시키려 한다는 취지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창업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했다. 아래는 1주차 강의를 듣고 쓴 메모: 스타트업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이다. 따라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어야 한다. 그 문제는 (스타트업을 하며 맞닥뜨리게 될 숱한 어려움에도…